도요타 아키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이 엔고가 장기간 지속되면 일본 제조업이 붕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자동차공업회 회장에 취임한 도요타 사장은 5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엔고가) 이같은 수준으로 장기간 계속되면 제조업이 붕괴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6중고(苦)가 이어지는 와중에 국내에서 생산활동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지만 고용을 지키고 외화를 벌어들이려면 제조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도요타 사장은 일본 정부가 한국이나 미국처럼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경제,산업정책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고 호소했고, 고용 규제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협상에서 일본의 자동차 시장을 개방하라고 요구한데 대해서는 "일본은 관세도 없고 수입차를 제한하는 규제가 없는 열린 시장"이라면서 "비관세장벽이라고 하는건 도대체 뭐냐, 사실에 근거해 대화하길 바란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일본자동차공업회 회장에 취임한 도요타 사장은 5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엔고가) 이같은 수준으로 장기간 계속되면 제조업이 붕괴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6중고(苦)가 이어지는 와중에 국내에서 생산활동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지만 고용을 지키고 외화를 벌어들이려면 제조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도요타 사장은 일본 정부가 한국이나 미국처럼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경제,산업정책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고 호소했고, 고용 규제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협상에서 일본의 자동차 시장을 개방하라고 요구한데 대해서는 "일본은 관세도 없고 수입차를 제한하는 규제가 없는 열린 시장"이라면서 "비관세장벽이라고 하는건 도대체 뭐냐, 사실에 근거해 대화하길 바란다"고 반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