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오는 14일로 예정된 6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의 만기 부담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5회의 선물·옵션 만기는 연초 이후 누적된 매수차익잔고의 청산압박에서 자유롭지 않았다"며 "곧 두 번째 선물·옵션 동시만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이번 동시만기도 증시의 변동성 확대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시장관심 또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8일 종가 기준으로 순차익 잔고는 1천921억원으로 5월 만기 이후 7천539억원 감소한 수준"이라며 "3월 만기와 비교해보면 1조원 이상 감소했고 순차익잔고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2월 8일 2조3천608억원과 비교해도 2조원 이상 감소한 셈으로 매수차익잔고 청산압력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6월 동시만기 청산압력이 감소한 이유는 5월 옵션만기 이후 나타난 베이시스 약세로 외국인의 차익매도를 통한 매수차익잔고 청산이 활발했기 때문"이라며 "일평균 베이시스는 -0.65포인트까지 축소됐고 5월 한 달간 외국인 차익매도는 1조2천억원 이상 출회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동시만기일에 주의해야 하는 물량은 6월 이후 베이시스 확대구간에 유입된 단기자금인 국가·지자체의 6천200억원으로 제한될 수 있다"며 "만기가 임박한 지금 해당수준으로 베이시스가 급격히 축소될 가능성은 낮지만 비과세 자금인 국가·지자체의 경우 장중 베이시스가 -0.2포인트까지 낮아진다면 청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5회의 선물·옵션 만기는 연초 이후 누적된 매수차익잔고의 청산압박에서 자유롭지 않았다"며 "곧 두 번째 선물·옵션 동시만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이번 동시만기도 증시의 변동성 확대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시장관심 또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8일 종가 기준으로 순차익 잔고는 1천921억원으로 5월 만기 이후 7천539억원 감소한 수준"이라며 "3월 만기와 비교해보면 1조원 이상 감소했고 순차익잔고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2월 8일 2조3천608억원과 비교해도 2조원 이상 감소한 셈으로 매수차익잔고 청산압력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6월 동시만기 청산압력이 감소한 이유는 5월 옵션만기 이후 나타난 베이시스 약세로 외국인의 차익매도를 통한 매수차익잔고 청산이 활발했기 때문"이라며 "일평균 베이시스는 -0.65포인트까지 축소됐고 5월 한 달간 외국인 차익매도는 1조2천억원 이상 출회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동시만기일에 주의해야 하는 물량은 6월 이후 베이시스 확대구간에 유입된 단기자금인 국가·지자체의 6천200억원으로 제한될 수 있다"며 "만기가 임박한 지금 해당수준으로 베이시스가 급격히 축소될 가능성은 낮지만 비과세 자금인 국가·지자체의 경우 장중 베이시스가 -0.2포인트까지 낮아진다면 청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