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대불황으로 일컬어지는 현재의 경제위기가 언제 종료될지 막연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12일 한국은행 62주년 기념사를 갖고, 위기종료의 조건조차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그러나 유로존 국가들이 정치적 결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경우에 따른 효과가 이미 시장에 어느정도 반영돼 불확실성은 과거보다 확률적으로 줄어든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그는, 유럽과 미국의 양적완화(LTRO/QE) 정책이 금융시장안정과 건전성제고에는 도움이 되지만 민간부문 대출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실물로 효과가 전파돼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IMF추계에 의하면 신흥아시아경제권의 글로벌GDP성장 기여도가 70년대 30%미만에서 지난 5년간 50%정도로 높아졌다며 아시아 신흥경제권이 경제위기 해결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재는 12일 한국은행 62주년 기념사를 갖고, 위기종료의 조건조차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그러나 유로존 국가들이 정치적 결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경우에 따른 효과가 이미 시장에 어느정도 반영돼 불확실성은 과거보다 확률적으로 줄어든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그는, 유럽과 미국의 양적완화(LTRO/QE) 정책이 금융시장안정과 건전성제고에는 도움이 되지만 민간부문 대출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실물로 효과가 전파돼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IMF추계에 의하면 신흥아시아경제권의 글로벌GDP성장 기여도가 70년대 30%미만에서 지난 5년간 50%정도로 높아졌다며 아시아 신흥경제권이 경제위기 해결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