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기업 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중소기업 투자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2일 `2011년중 제조업 현금흐름분석`자료에서 지난해 대기업의 업체당 평균 투자활동 현금유출은 739억원으로 전년보다 24억원 늘어난 데 비해 중소기업은 28억원으로 1억원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유형자산 증가액도 대기업은 전년보다 38억원 증가했고, 중소기업은 5천만원 줄었습니다.
기업들의 이자비용과 단기차입금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현금흐름보상비율`은 대기업이 17.9%포인트 낮아졌고, 중소기업은 1.4%포인트 하락해 모두 전년보다 나빠졌습니다.
김영헌 한국은행 기업통계팀장은 "대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활동에 나선 반면 세계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영업활동 이익이 줄면서 현금흐름보상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2일 `2011년중 제조업 현금흐름분석`자료에서 지난해 대기업의 업체당 평균 투자활동 현금유출은 739억원으로 전년보다 24억원 늘어난 데 비해 중소기업은 28억원으로 1억원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유형자산 증가액도 대기업은 전년보다 38억원 증가했고, 중소기업은 5천만원 줄었습니다.
기업들의 이자비용과 단기차입금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현금흐름보상비율`은 대기업이 17.9%포인트 낮아졌고, 중소기업은 1.4%포인트 하락해 모두 전년보다 나빠졌습니다.
김영헌 한국은행 기업통계팀장은 "대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활동에 나선 반면 세계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영업활동 이익이 줄면서 현금흐름보상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