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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올해 성장률 3.25%로 하향”

입력 2012-06-12 18:21  

<앵커> IMF가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3.5%에서 3.25%로 다시 하향조정했습니다.

예상보다 성장률이 더 낮아질 경우 기준금리 인하도 가능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근형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경제성장률 둔화를 반영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3.25%로 종전보다 0.25%포인트 낮춰 잡았습니다.

IMF는 지금까지 OECD와 아시아개발은행 등 대부분 국제기구들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3.5%를 고수해 온 바 있습니다.

IMF협의단은 보름동안의 연례협의 일정을 마친 후 발표문에서, 우리 경제가 하반기에는 수출산업 발달과 FTA 효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유럽위기가 심해져 미국과 중국으로 전이되면 한국이 받을 피해는 예상보다 더 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따른 우리나라의 대응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가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세계경제가 크게 악화되면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재정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도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는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IMF는 우리 금융시스템에서 발생가능성은 낮지만 매우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리스크로 자본유출입 변동성과 외화조달 문제를 꼽았습니다.

제2금융권에서 부풀어 오르고 있는 가계부채 ‘풍선효과’ 역시 개선 할 점으로 지적했습니다.

IMF의 이번 발표로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국제기구들이 모두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둔화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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