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회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의 물질 특허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비아그라 복제약들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기존 비아그라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효능은 똑같은 복제약들이 출시됨에 따라 발기부전 남성은 물론이고 일반남성들까지 비아그라 등의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발기부전 치료제를 단순한 정력제로 생각하고 오남용 해서는 안 된다. 발기부전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니며,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두통, 시각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 잠자리 때마다 매번 약 먹는다? 근본원인 찾아 치료해야
사실 남성에게 있어 성(性)은 단순한 종족 번식을 위한 것 뿐 아니라 남자로서의 자존감을 충족시키는 문제이기 때문에 성적능력은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장애를 겪는 남성들은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으려하며, 이때 가장 많이 찾는 방법이 ‘비아그라’ 등의 발기부전 치료제다.
그러나 비아그라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다. 일회성 효과일 뿐 계속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아그라는 각종 부작용율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된 보고서에서 따르면 비아그라를 복용한 심혈관 질환자 총 3700명을 분석한 결과 이중 1463명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으며, 이중 65%(522명)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는 비아그라가 전신적으로 혈관을 팽창시킴으로써 혈관의 압력을 높이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외에도 시각장애, 청력장애, 안면홍조, 무력감, 알레르기, 등의 가벼운 부작용과, 소화계, 신경계 등에서도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일부 남성들이 이같은 비아그라를 의사의 처방 없이 암시장 등을 통해 구입한다는 것이다. 한 제약회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7명은 병원을 찾기 전에 민간요법이나 스태미너 음식 등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4명 중 1명은 암시장에서 치료제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장애가 있는 남성들은 부끄러움과 수치심 등으로 인해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민간요법과 암시장 등을 통해 구입하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완치와는 거리가 멀고 부작용을 유발해 심한 경우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발기부전 등이 이상이 있다면 혼자서 고민하기 보다는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발기부전, 원인만 안다면 치료도 가능하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다양한데, 고령, 흡연, 음주, 당뇨,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이 주 원인이며, 이 외에도 호르몬제제, 고혈압 치료제 중 일부, 향정신성 약물 등도 발기부전의 원인 된다.
이정택 원장은 “만약 젊은 나이에 발기부전이 생겼다면 먼저 성욕과 발기 유발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만약, 몸의 대뇌의 성기능중추에 이상이 생긴 경우 고환에서는 정자의 생산기능이, 전립선에서는 전립선액의 생산기능이 떨어져 성욕도 저하되면서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으며, 이를 치료하면 증상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층의 경우 발기부전은 원인을 찾아 해결하면 증상 개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일회성 치료제 등에 매달리기 보다는 원인을 해결해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것이 올바르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다양한 발기부전의 원인이 대해 지나친 성행위나 연령의 증가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줄어드는 명문화쇠(命門火衰), 심리적 스트레스로 자율신경의 조절기능에 문제가 생긴 심비수손(心脾受損), 두려움이나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공구상신(恐懼傷腎), 당뇨, 알콜중독, 간염 등으로 혈관이나 신경에 이상이 생길 경우 나타나는 습열하주(濕熱下注) 등으로 나누어 증상별로 치료하고 있다.
이정택 원장은 “원인이 다양하면 치료법 역시 다양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혈관이 문제라면 혈관벽을 회복시키고, 혈액이 문제라면 혈중 지질을 감소시키고, 어혈을 제거하며, 주변 조직이 문제라면 조직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성반응이 문제라면 생존과 생식의 욕구를 다스리는 명문(命門)을 정상화 시켜야 한다”며 “무작정 민간요법이나 일회성 치료제 등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의를 찾아가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6월23일 방영)
그러나 발기부전 치료제를 단순한 정력제로 생각하고 오남용 해서는 안 된다. 발기부전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니며,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두통, 시각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 잠자리 때마다 매번 약 먹는다? 근본원인 찾아 치료해야
사실 남성에게 있어 성(性)은 단순한 종족 번식을 위한 것 뿐 아니라 남자로서의 자존감을 충족시키는 문제이기 때문에 성적능력은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장애를 겪는 남성들은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으려하며, 이때 가장 많이 찾는 방법이 ‘비아그라’ 등의 발기부전 치료제다.
그러나 비아그라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다. 일회성 효과일 뿐 계속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아그라는 각종 부작용율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된 보고서에서 따르면 비아그라를 복용한 심혈관 질환자 총 3700명을 분석한 결과 이중 1463명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으며, 이중 65%(522명)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는 비아그라가 전신적으로 혈관을 팽창시킴으로써 혈관의 압력을 높이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외에도 시각장애, 청력장애, 안면홍조, 무력감, 알레르기, 등의 가벼운 부작용과, 소화계, 신경계 등에서도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일부 남성들이 이같은 비아그라를 의사의 처방 없이 암시장 등을 통해 구입한다는 것이다. 한 제약회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7명은 병원을 찾기 전에 민간요법이나 스태미너 음식 등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4명 중 1명은 암시장에서 치료제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장애가 있는 남성들은 부끄러움과 수치심 등으로 인해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민간요법과 암시장 등을 통해 구입하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완치와는 거리가 멀고 부작용을 유발해 심한 경우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발기부전 등이 이상이 있다면 혼자서 고민하기 보다는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발기부전, 원인만 안다면 치료도 가능하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다양한데, 고령, 흡연, 음주, 당뇨,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이 주 원인이며, 이 외에도 호르몬제제, 고혈압 치료제 중 일부, 향정신성 약물 등도 발기부전의 원인 된다.
이정택 원장은 “만약 젊은 나이에 발기부전이 생겼다면 먼저 성욕과 발기 유발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만약, 몸의 대뇌의 성기능중추에 이상이 생긴 경우 고환에서는 정자의 생산기능이, 전립선에서는 전립선액의 생산기능이 떨어져 성욕도 저하되면서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으며, 이를 치료하면 증상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층의 경우 발기부전은 원인을 찾아 해결하면 증상 개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일회성 치료제 등에 매달리기 보다는 원인을 해결해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것이 올바르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다양한 발기부전의 원인이 대해 지나친 성행위나 연령의 증가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줄어드는 명문화쇠(命門火衰), 심리적 스트레스로 자율신경의 조절기능에 문제가 생긴 심비수손(心脾受損), 두려움이나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공구상신(恐懼傷腎), 당뇨, 알콜중독, 간염 등으로 혈관이나 신경에 이상이 생길 경우 나타나는 습열하주(濕熱下注) 등으로 나누어 증상별로 치료하고 있다.
이정택 원장은 “원인이 다양하면 치료법 역시 다양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혈관이 문제라면 혈관벽을 회복시키고, 혈액이 문제라면 혈중 지질을 감소시키고, 어혈을 제거하며, 주변 조직이 문제라면 조직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성반응이 문제라면 생존과 생식의 욕구를 다스리는 명문(命門)을 정상화 시켜야 한다”며 “무작정 민간요법이나 일회성 치료제 등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의를 찾아가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6월23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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