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드라기 총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우리가 하는 작업은 오는 28~29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염두해 둔 것으로 계획안은 며칠 내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사진은 EU 관련 조직과 함께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행동도 주문했다. "작년 12월과 올해 2월 3년만기 장기대출을 통해 은행권에 1조유로를 지원했다"고 상기시킨 드라기 총재는 "정치적 선택이 우리가 미래에 활용할 수 있는 통화정책을 압도하는 상황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유로화는 보다 강화된 토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의 권한과 재정,경제정책을 더욱 초국가적인 기관들에게 넘겨주는 될 것이라고 말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같은 뜻을 내비쳤다.
한편 드라기는 "유로존 어느 국가에서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지불능력이 있는 은행들에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15일(현지시간) 드라기 총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우리가 하는 작업은 오는 28~29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염두해 둔 것으로 계획안은 며칠 내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사진은 EU 관련 조직과 함께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행동도 주문했다. "작년 12월과 올해 2월 3년만기 장기대출을 통해 은행권에 1조유로를 지원했다"고 상기시킨 드라기 총재는 "정치적 선택이 우리가 미래에 활용할 수 있는 통화정책을 압도하는 상황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유로화는 보다 강화된 토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의 권한과 재정,경제정책을 더욱 초국가적인 기관들에게 넘겨주는 될 것이라고 말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같은 뜻을 내비쳤다.
한편 드라기는 "유로존 어느 국가에서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지불능력이 있는 은행들에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