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오늘(15일)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가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도 `의견 거절` 판정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지만 상폐 절차를 다시 시작할 만한 진척 사항이 발생하지 않아 상폐 절차를 계속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고섬은 지난 3월15일까지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지만 거래소는 원주가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돼 있어 즉각적인 상폐를 결정하지 못하고 유예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정리매매를 통해 상장폐지할 경우 국내 투자자는 원주가 상장된 싱가포르거래소가 매매거래 재개 또는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리매매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중국고섬이 싱가포르거래소에 거래재개안을 제출한 이후 싱가포르거래소의 매매거래재개 또는 상장폐지 결정시 곧바로 상장공시위원회 개최를 통해 상장폐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중국 고섬은 지난 3월15일까지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지만 거래소는 원주가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돼 있어 즉각적인 상폐를 결정하지 못하고 유예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정리매매를 통해 상장폐지할 경우 국내 투자자는 원주가 상장된 싱가포르거래소가 매매거래 재개 또는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리매매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중국고섬이 싱가포르거래소에 거래재개안을 제출한 이후 싱가포르거래소의 매매거래재개 또는 상장폐지 결정시 곧바로 상장공시위원회 개최를 통해 상장폐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