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많이 필요한 도시' 서울 22위..1위는?

전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일본 도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외신은 컨설팅업체인 머서가 지난 2011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214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쿄가 `세계 생활비 1위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도쿄는 엔고 영향으로 달러화나 기타 통화를 임금으로 받는 외국인들이 지내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됐습니다.

2위는 아프리카 앙골라 수도 루안다, 3위 오사카에 이어, 모스크바, 제네바, 취리히, 싱가포르, 엔자메나(아프리카 차드 수도), 홍콩, 나고야가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3단계가 오른 2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뉴욕은 33위에 선정됐습니다. 한편, 유럽국가의 도시들은 유로 약세로 순위가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