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신동규 전 은행연합회 회장이 추천됐습니다.
농협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틀간의 회의를 통해 신동규 전 은행연합회 회장을 회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회추위 관계자는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과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막판까지 경합했지만 의견이 엇갈리면서 결국 신동규 전 회장이 최종 후보로 오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신임 회장을 민간 금융인이 맡는 것이 좋겠다며 고사했지만 결국 회추위의 요청을 어렵게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동규 내정자는 경남 출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등을 거쳤습니다.
2006년까지 3년간 수출입은행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까지 은행연합회장직을 수행했고 현재는 동아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신 후보자는 정부출자 문제와 노조 반대 등을 돌파할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출입은행장 등 은행 CEO 경력이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됩니다.
이로써 농협금융지주 회장 선임은 지난 7일 농협금융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던 신충식 농협은행장이 자진해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후 속전속결로 진행돼 단 12일만에 일단락됐습니다.
농협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틀간의 회의를 통해 신동규 전 은행연합회 회장을 회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회추위 관계자는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과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막판까지 경합했지만 의견이 엇갈리면서 결국 신동규 전 회장이 최종 후보로 오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신임 회장을 민간 금융인이 맡는 것이 좋겠다며 고사했지만 결국 회추위의 요청을 어렵게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동규 내정자는 경남 출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등을 거쳤습니다.
2006년까지 3년간 수출입은행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까지 은행연합회장직을 수행했고 현재는 동아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신 후보자는 정부출자 문제와 노조 반대 등을 돌파할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출입은행장 등 은행 CEO 경력이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됩니다.
이로써 농협금융지주 회장 선임은 지난 7일 농협금융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던 신충식 농협은행장이 자진해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후 속전속결로 진행돼 단 12일만에 일단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