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두번째 외부감사 결과 발표가 9월로 두 달 늦춰진다.
19일(현지시간) 스페인 경제지인 엑스판시온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인 중앙은행이 감사기관에 결과 발표일을 오는 7월31일에서 9월로 연기하라고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앙은행이 감사 기관에 발표일 연기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페인 정부는 두번째 외부감사 기관으로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 인터내셔널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언스트앤영, KPMG인터내셔널을 선정했으며 현재 감사가 진행중이다. 독일 컨설팅업체 롤란트 베르거와 미국의 올리버 와이만이 실시 중인 1차 외부감사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첫번째 외부감사는 가상의 상황에서 은행들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분석하는 스트레스테스트이며 은행권 전체에 얼마나 많은 자본이 필요한지 예측치도 발표된다.
19일(현지시간) 스페인 경제지인 엑스판시온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인 중앙은행이 감사기관에 결과 발표일을 오는 7월31일에서 9월로 연기하라고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앙은행이 감사 기관에 발표일 연기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페인 정부는 두번째 외부감사 기관으로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 인터내셔널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언스트앤영, KPMG인터내셔널을 선정했으며 현재 감사가 진행중이다. 독일 컨설팅업체 롤란트 베르거와 미국의 올리버 와이만이 실시 중인 1차 외부감사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첫번째 외부감사는 가상의 상황에서 은행들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분석하는 스트레스테스트이며 은행권 전체에 얼마나 많은 자본이 필요한지 예측치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