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여부가 21일 오전 6시(한국시간) 결정된다.
현재 MSCI 선진지수에 포함돼 있는 유럽지역 국가들이 모두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져 있는 사이 비교적 선방하는 한국이 적절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는 분석이 나오면서 편입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선진지수에 편입되면 10조원 이상의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이 좋지 않고 편입 효과가 1년 이후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해 단기적인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한국증시가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면 국내 자본시장에 미국계를 중심으로 11조~13조원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자금유입 강도는 앞으로 1년간 `중-약-강`의 형태로 나타나고 2013년 2분기에 외국인 매수 강도가 가장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걸림돌이었던 코스피200 지수정보 사용권에 대한 MSCI와 거래소간 견해차가 좁혀진 점도 가능성이 높였다는 평가다.
실제로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0월 MSCI와 지수사용권 문제를 해결했고, MSCI는 올해초 한국지사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현대증권 이영준 연구원은 "최근 밸류에이션 동향을 보면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의 격차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한국이 신흥시장에서 선진시장으로 이동하더라도 급격한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MSCI 선진지수에 포함돼 있는 유럽지역 국가들이 모두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져 있는 사이 비교적 선방하는 한국이 적절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는 분석이 나오면서 편입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선진지수에 편입되면 10조원 이상의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이 좋지 않고 편입 효과가 1년 이후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해 단기적인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한국증시가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면 국내 자본시장에 미국계를 중심으로 11조~13조원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자금유입 강도는 앞으로 1년간 `중-약-강`의 형태로 나타나고 2013년 2분기에 외국인 매수 강도가 가장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걸림돌이었던 코스피200 지수정보 사용권에 대한 MSCI와 거래소간 견해차가 좁혀진 점도 가능성이 높였다는 평가다.
실제로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0월 MSCI와 지수사용권 문제를 해결했고, MSCI는 올해초 한국지사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현대증권 이영준 연구원은 "최근 밸류에이션 동향을 보면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의 격차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한국이 신흥시장에서 선진시장으로 이동하더라도 급격한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