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신차품질조사 최우수상 수상

기아자동차의 쏘울이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차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삭 발표한 `201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소형 다목적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쏘울이 98점을 기록해 100점을 기록한 도요타 프리우스 V와 103점의 싸이언 xB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차품질조사 점수는 낮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 구조로 기아차 쏘울은 지난 2010년 첫 조사에서 120점을 기록한 후 지속적인 품질향상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현대 기아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펼치는 한편, 감성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전방위적 고객 품질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