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호타이어가 항공기 격납고라는 파격적인 장소에서 신제품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장소와 성능보다 눈길을 끈 것은 박삼구 회장의 장남이 행사 전면에 나선점입니다. 사실상 3세 경영에 대한 출사표를 던진 셈입니다.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한 항공기 격납고 내에 차려진 금호타이어 신제품 시현회 무대입니다.
무대중앙이 갈라지며 타이어 성능을 뽐내기 위한 자동차의 현란한 드리프트가 시작됩니다.
쿠페와 SUV 주행에 이어 신제품인 친환경 프리미엄 타이어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온갖상황에 따른 퍼포먼스와 시현이 이어집니다.
<기자>
이번 출시회는 파격적인 장소와 방식도 화제지만 무엇보다 눈길은 끈 것은 박세창 부사장이 프리젠테이터로 나선 점입니다. 3세 경영이 본격화됨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한 셈입니다.
막 퍼포먼스를 마치고 들어 온 차량에서 영업 총괄임원이자 박삼구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부사장이 내리며 메인 깜짝쇼가 시작됩니다.
김창규 사장이나 제품개발 임원이 프리젠테이션을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박세창 부사장이 전격 무대에 오르며 그를 위한 자리임을 짐작케 합니다.
<인터뷰> 박세창/금호타이어 부사장
"친환경 저연비 `에코윙S`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접근 자체가 어려운 계열 항공사 격납고에서 열린 데 다, 그룹은 물론 아시아나, 타이어 고위 임원들이 총출동하는 등 타이어 만을 위한 자리가 아닌 점이 여기저기에 묻어납니다.
무대영상도 박 부사장에 초점이 맞춰지고, 개인 친분이 두텁기는 하지만 2부 행사에 박지성 선수가 등장하며 3세 경영인의 자연스런 노출과 이미지 메이킹 등에 힘을 실어줍니다.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출시 외에 확대 해석을 경계하지만 오너 일가의 경영 복귀 이후 첫 행사라는 점에서 3세 경영을 공식 천명하는 자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프리젠테이션과 협약식 내내 미소와 적절한 호흡 등 여유 있는 모습으로 3세 경영의 출발을 알린 박 부사장은 제품 자체를 넘어 경영의 큰 그림을 제시하며 서막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박세창/금호타이어 부사장
"이번 신상품 에코윙S 출시를 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매진하겠습니다"
박세창 부사장은 같이 데뷔한 `에코윙S`를 통해 에너지효율등급에 선제 대응하는한편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해 경쟁사와의 3세 경영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공존하기 어려운 회전저항과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제동 특성을 발휘하는 `에코윙S` 18개 규격 제품에 대해 21일부터 본격 시판에 나섭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금호타이어가 항공기 격납고라는 파격적인 장소에서 신제품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장소와 성능보다 눈길을 끈 것은 박삼구 회장의 장남이 행사 전면에 나선점입니다. 사실상 3세 경영에 대한 출사표를 던진 셈입니다.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한 항공기 격납고 내에 차려진 금호타이어 신제품 시현회 무대입니다.
무대중앙이 갈라지며 타이어 성능을 뽐내기 위한 자동차의 현란한 드리프트가 시작됩니다.
쿠페와 SUV 주행에 이어 신제품인 친환경 프리미엄 타이어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온갖상황에 따른 퍼포먼스와 시현이 이어집니다.
<기자>
이번 출시회는 파격적인 장소와 방식도 화제지만 무엇보다 눈길은 끈 것은 박세창 부사장이 프리젠테이터로 나선 점입니다. 3세 경영이 본격화됨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한 셈입니다.
막 퍼포먼스를 마치고 들어 온 차량에서 영업 총괄임원이자 박삼구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부사장이 내리며 메인 깜짝쇼가 시작됩니다.
김창규 사장이나 제품개발 임원이 프리젠테이션을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박세창 부사장이 전격 무대에 오르며 그를 위한 자리임을 짐작케 합니다.
<인터뷰> 박세창/금호타이어 부사장
"친환경 저연비 `에코윙S`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접근 자체가 어려운 계열 항공사 격납고에서 열린 데 다, 그룹은 물론 아시아나, 타이어 고위 임원들이 총출동하는 등 타이어 만을 위한 자리가 아닌 점이 여기저기에 묻어납니다.
무대영상도 박 부사장에 초점이 맞춰지고, 개인 친분이 두텁기는 하지만 2부 행사에 박지성 선수가 등장하며 3세 경영인의 자연스런 노출과 이미지 메이킹 등에 힘을 실어줍니다.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출시 외에 확대 해석을 경계하지만 오너 일가의 경영 복귀 이후 첫 행사라는 점에서 3세 경영을 공식 천명하는 자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프리젠테이션과 협약식 내내 미소와 적절한 호흡 등 여유 있는 모습으로 3세 경영의 출발을 알린 박 부사장은 제품 자체를 넘어 경영의 큰 그림을 제시하며 서막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박세창/금호타이어 부사장
"이번 신상품 에코윙S 출시를 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매진하겠습니다"
박세창 부사장은 같이 데뷔한 `에코윙S`를 통해 에너지효율등급에 선제 대응하는한편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해 경쟁사와의 3세 경영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공존하기 어려운 회전저항과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제동 특성을 발휘하는 `에코윙S` 18개 규격 제품에 대해 21일부터 본격 시판에 나섭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