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발대식

동원육영재단이 22일 오후 3시 30분 동원그룹 20층 강당에서 대학생 해외 탐험 프로그램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발대식을 개최합니다.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는 동원육영재단이 세계를 경영할 젊은이들에게 넓은 안목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해외 탐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331팀, 1천53명이 몰리면서 2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일반인 서포터즈와 전문 심사단에 의해 총 14개팀, 51명이 선발됐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지도를 거꾸로 보아라! 세계로 나아가라!"는 슬로건 아래 7월 중 2주간 미리 제출한 탐험계획서 일정과 내용에 맞춰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5개 대륙 23개국을 둘러보게 됩니다.

동원육영재단은 항공비와 체류비, 탐험활동비를 지원하고 일정을 마친 후 대학생들이 제출한 보고서를 심사해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이날 참석한 김재철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과감히 세계로 도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한다면 미래는 더욱 빛날 것"이라며 "원대한 꿈과 뜨거운 열정으로 세계를 가슴에 품고 즐겁게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원육영재단은 동원그룹 창립자인 김재철 회장이 1979년에 만든 재단으로 장학사업을 비롯해 각 대학과 연구소에 각종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