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결의한 지 4개월 만에 내일 오전 7시부터 운송거부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의 요구 사항은 표준운임제 법제화와 운송료 30% 인상, 산재보험 전면 적용입니다.
표준운임제는 운송거리와 기름 값 등 운송원가를 고려해 최저 운임기준을 마련하자는 것으로, 현재는 화주와 차주 간 자율적으로 운임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화물노동자 38만여 명 중 화물연대 소속은 1만여 명 정도지만 과거 파업 때처럼 비조합원들이 대거 참여하면 대대적인 물류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는 화물 운전자에게 해마다 1조 5,000억 원의 유가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 강행은 지나치다며 주요 항만과 물류기지를 대상으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물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화물연대의 요구 사항은 표준운임제 법제화와 운송료 30% 인상, 산재보험 전면 적용입니다.
표준운임제는 운송거리와 기름 값 등 운송원가를 고려해 최저 운임기준을 마련하자는 것으로, 현재는 화주와 차주 간 자율적으로 운임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화물노동자 38만여 명 중 화물연대 소속은 1만여 명 정도지만 과거 파업 때처럼 비조합원들이 대거 참여하면 대대적인 물류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는 화물 운전자에게 해마다 1조 5,000억 원의 유가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 강행은 지나치다며 주요 항만과 물류기지를 대상으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물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