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마트폰으로 야동 못 본다"

입력 2012-06-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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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에 유해물 차단 수단이 도입될 전망입니다.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청소년보호 수단의 탑재를 의무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이 제출한 법안에 따르면 전기통신사업자와 대리점에서 스마트폰 최초 개통 시 청소년 유해매체 차단 수단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청소년들이 유해매체에 대한 무분별한 접속을 차단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선교 의원은 "스마트폰은 PC와 다르게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 기기라 미성년자들이 유해매체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라며 "해외사업자가 책임을 회피하는 상황인 만큼 정부와 통신사업자가 적극적으로 나서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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