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남미 지역 4개국을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각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FTA 체결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FTA 외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선 처음 방문한 콜롬비아와의 FTA 협상도 이번 순방기간 안에 타결될 전망입니다. 유주안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과 콜롬비아 간 FTA가 체결되고 나면 향후 5년간 양국간 교역액이 5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콜롬비아와의 FTA 타결을 앞두고 현지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 대통령은 FTA 타결로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남미 지역의 자원부국이자 핵심 소비시장인 콜롬비아와의 FTA 체결은 우리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에 든든한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 17일부터 11일간 중남미 지역 등을 순방중인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FTA 외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순방 첫 도착지인 멕시코에서 이 대통령은 현지시각 17일,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과 교착상태에 있는 한국-멕시코간 FTA 협상을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의 합의에 따라 중미 지역 맹주인 멕시코와의 FTA 실무협상은 9월이 되기 전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어 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도 18일, 양국간 FTA 협상을 올해 안에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국은 쇠고기 수입문제로 중단된 협상을 재개하고 셰일가스 등을 포함한 에너지·자원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FTA를 체결한 미국, 칠레, 페루에 이어 콜롬비아의 FTA를 앞두고 있고 멕시코, 캐나다와의 FTA 체결이 한층 가까워 지며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아우르는 `FTA 영토`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과 콜롬비아 간 FTA가 체결되고 나면 향후 5년간 양국간 교역액이 5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콜롬비아와의 FTA 타결을 앞두고 현지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 대통령은 FTA 타결로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남미 지역의 자원부국이자 핵심 소비시장인 콜롬비아와의 FTA 체결은 우리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에 든든한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 17일부터 11일간 중남미 지역 등을 순방중인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FTA 외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순방 첫 도착지인 멕시코에서 이 대통령은 현지시각 17일,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과 교착상태에 있는 한국-멕시코간 FTA 협상을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의 합의에 따라 중미 지역 맹주인 멕시코와의 FTA 실무협상은 9월이 되기 전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어 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도 18일, 양국간 FTA 협상을 올해 안에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국은 쇠고기 수입문제로 중단된 협상을 재개하고 셰일가스 등을 포함한 에너지·자원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FTA를 체결한 미국, 칠레, 페루에 이어 콜롬비아의 FTA를 앞두고 있고 멕시코, 캐나다와의 FTA 체결이 한층 가까워 지며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아우르는 `FTA 영토`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