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청원이 마침내 하나로 통합됐습니다. 2004년 ‘주민투표법’ 제정 이후 기초자치단체끼리 행정구역을 합친 최초의 사례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지난 27일 청원군민 4만여 명이 참여한 청주 · 청원 통합 찬반투표에서 유효투표자 4만 4190명 중 79%인 3만 4000여 명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고, 반대는 9000여 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청주군에서 청원군이 분리된 지 66년 만에 이룬 통합으로, 1994년 청주 · 청원 통합이 처음으로 시도된 이후 18년 만의 결실입니다. 이번 청주 청원 통합 찬반투표의 성과를 통해 오는 2014년 7월 통합시를 출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청주 인구 67만 명, 청원 16만 명을 합쳐 현재 인구 83만 명으로, 앞으로 이를 100만 명까지 늘려 경쟁력 있는 중부권 핵심 도시로 재탄생할 통합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한편, 청주시와 청원군은 공모나 여론조사를 통해 통합시 명칭을 정하고,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시청사 위치를 협의하는 등 앞으로 청주 · 청원 통합시 설치법을 제정할 전망입니다.
지난 27일 청원군민 4만여 명이 참여한 청주 · 청원 통합 찬반투표에서 유효투표자 4만 4190명 중 79%인 3만 4000여 명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고, 반대는 9000여 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청주군에서 청원군이 분리된 지 66년 만에 이룬 통합으로, 1994년 청주 · 청원 통합이 처음으로 시도된 이후 18년 만의 결실입니다. 이번 청주 청원 통합 찬반투표의 성과를 통해 오는 2014년 7월 통합시를 출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청주 인구 67만 명, 청원 16만 명을 합쳐 현재 인구 83만 명으로, 앞으로 이를 100만 명까지 늘려 경쟁력 있는 중부권 핵심 도시로 재탄생할 통합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한편, 청주시와 청원군은 공모나 여론조사를 통해 통합시 명칭을 정하고,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시청사 위치를 협의하는 등 앞으로 청주 · 청원 통합시 설치법을 제정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