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야심작을 공개했다.
구글은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컨퍼런스 첫 날 새로운 안드로이드 OS `젤리빈`과 소셜 스트리밍기기인 `넥서스Q`, 구글 브랜드가 채택된 최초의 태블릿PC `넥서스7`을 공개하며 하드웨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하지만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깜짝 등장해 공개한 `구글 글래스`는 참석자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받았다. 브린은 직접 글래스를 쓰고 나와 제품을 설명했다. 브린은 샌프란시스코 상공에 뜬 비행기에 탑승한 스카이다이버와 대화를 하면서 구글 글래스의 성능을 맘껏 과시했다. 참석자들은 다이버의 시각에서 샌프란시스코를 내려다보면서 열광했다. 브린은 "구글 글래스는 개당 1,500달러(약 173만원)이며 내년부터 주문을 받아 배송할 계획"이라고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 = CNET)
구글은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컨퍼런스 첫 날 새로운 안드로이드 OS `젤리빈`과 소셜 스트리밍기기인 `넥서스Q`, 구글 브랜드가 채택된 최초의 태블릿PC `넥서스7`을 공개하며 하드웨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하지만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깜짝 등장해 공개한 `구글 글래스`는 참석자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받았다. 브린은 직접 글래스를 쓰고 나와 제품을 설명했다. 브린은 샌프란시스코 상공에 뜬 비행기에 탑승한 스카이다이버와 대화를 하면서 구글 글래스의 성능을 맘껏 과시했다. 참석자들은 다이버의 시각에서 샌프란시스코를 내려다보면서 열광했다. 브린은 "구글 글래스는 개당 1,500달러(약 173만원)이며 내년부터 주문을 받아 배송할 계획"이라고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 = 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