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합건설사 재무구조 더 악화

입력 2012-06-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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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 건설사의 재무구조가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 집계 결과 2011년 건설업 경영지표는 총자산과 매출액이 각각 7.4%, 12.7% 상승해 외형상 지표는 성장했지만 부채비율은 145.12%에서 150.14%로, 차입금의존도는 22.12%에서 22.79%로 늘었습니다.

매출액영업이익률(4.89% → 4.26%)과 매출액순이익률(3.31% → 2.63%), 총자산순이익률(2.70% → 2.25%)도 모두 하락해 수익성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부동산경기 침체와 대규모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의 위기 등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재무구조는 더 악화됐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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