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충동억제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BBC뉴스는 미국 뉴욕의 웨일 코넬 의과대학 연구팀이 니코틴 항체를 만드는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백신을 쥐에게 주사한 뒤 니코틴을 주입해 본 결과 본래 양보다 85%가 적은 니코틴만 뇌 속에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백신은 인체 내 장기에서 항체 유전자를 생산하고 형성된 항체가 니코틴이 신체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분해해 버리는 것이 파악됐습니다.
담배를 피워도 니코틴에 의한 쾌감을 느낄 수 없기에 자연스럽게 끊게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연구팀의 로널드 크리스탈 교수는 “사람을 대상으로 금연백신을 테스트해보아야 하지만 아마 똑같은 반응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금연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담배를 끊지 못한 흡연자들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BBC뉴스는 미국 뉴욕의 웨일 코넬 의과대학 연구팀이 니코틴 항체를 만드는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백신을 쥐에게 주사한 뒤 니코틴을 주입해 본 결과 본래 양보다 85%가 적은 니코틴만 뇌 속에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백신은 인체 내 장기에서 항체 유전자를 생산하고 형성된 항체가 니코틴이 신체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분해해 버리는 것이 파악됐습니다.
담배를 피워도 니코틴에 의한 쾌감을 느낄 수 없기에 자연스럽게 끊게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연구팀의 로널드 크리스탈 교수는 “사람을 대상으로 금연백신을 테스트해보아야 하지만 아마 똑같은 반응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금연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담배를 끊지 못한 흡연자들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