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외수주 5천억 달러 달성과 건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건설인들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0년까지 해외수주액 1조 달러 돌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65년 태국에 첫 진출한 이후 47년.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주 누적액 5천억 달러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초고층 빌딩과 초장대교량, 담수화 시설 등 세계 130여 개국의 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건설인들에게는 훈장이 수여됐습니다.
[인터뷰]이명박 대통령
"우리건설산업 해외진출 반세기 만에 해외수주 5천억달러는 넘어서는 역사적 쾌거를 이룬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땀과 눈물,열정적 도전으로 오늘의 역사를 일궈낸 건설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대림산업의 김윤 부회장과 대홍 에이스건업 신홍균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윤 부회장은 세계4위의 이순신대교를 국산기술로 건설하고, 필리핀 석유화학 단지 사업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수십년간 건설업에 몸담으며 해외수주와 국책사업을 추진해온 숨은 공로자들에게도 각각 산업 훈장과 포장이 수여됐습니다.
[인터뷰]최광호 한화건설 전무(산업포장 수상)
"모든 현장과 모든 일들이 처음 시작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도전정신을 가지고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일해 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외수주 1조달러 달성을 위해 플랜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외진출 건설사에게는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해외시장에서 저가수주가 많아 외화 가득률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외형적인 성장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공사를 수주할 수 있는 토대를 조정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최민수 건설산업연구원 박사
"앞으로 시공위주의 공사가 아니라 시공 이전단계 컨설팅이나 타당성이나 엔지니어링 부분의 수주를 높여나갈 필요성이 있고 이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이 상당히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
[기자스탠딩]신용훈 기자 syh@wowtv.co.kr
국가경제의 고비때마다 돌파구가 돼줬던 건설산업
건설업계는 향후 해외수주 1조 달러 달성 등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
해외수주 5천억 달러 달성과 건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건설인들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0년까지 해외수주액 1조 달러 돌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65년 태국에 첫 진출한 이후 47년.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주 누적액 5천억 달러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초고층 빌딩과 초장대교량, 담수화 시설 등 세계 130여 개국의 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건설인들에게는 훈장이 수여됐습니다.
[인터뷰]이명박 대통령
"우리건설산업 해외진출 반세기 만에 해외수주 5천억달러는 넘어서는 역사적 쾌거를 이룬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땀과 눈물,열정적 도전으로 오늘의 역사를 일궈낸 건설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대림산업의 김윤 부회장과 대홍 에이스건업 신홍균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윤 부회장은 세계4위의 이순신대교를 국산기술로 건설하고, 필리핀 석유화학 단지 사업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수십년간 건설업에 몸담으며 해외수주와 국책사업을 추진해온 숨은 공로자들에게도 각각 산업 훈장과 포장이 수여됐습니다.
[인터뷰]최광호 한화건설 전무(산업포장 수상)
"모든 현장과 모든 일들이 처음 시작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도전정신을 가지고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일해 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외수주 1조달러 달성을 위해 플랜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외진출 건설사에게는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해외시장에서 저가수주가 많아 외화 가득률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외형적인 성장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공사를 수주할 수 있는 토대를 조정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최민수 건설산업연구원 박사
"앞으로 시공위주의 공사가 아니라 시공 이전단계 컨설팅이나 타당성이나 엔지니어링 부분의 수주를 높여나갈 필요성이 있고 이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이 상당히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
[기자스탠딩]신용훈 기자 syh@wowtv.co.kr
국가경제의 고비때마다 돌파구가 돼줬던 건설산업
건설업계는 향후 해외수주 1조 달러 달성 등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