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소유하면 부자라고 부릅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부자가 14만명을 넘어섰는데,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이들은 부동산을 가장 유망한 투자대상으로 꼽았습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융자산이 10억원이 넘는 부자가 지난해 말 기준 14만2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0년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2008년 잠깐 주춤한 이후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투자 1순위는 역시 부동산.
부동산을 가장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꼽은 사람이 30%로 주식과 예적금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부자의 경우 가장 선호하는 대상은 상가였고,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최근 관심이 높아진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저조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정보` 다음으로는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금융부문의 투자에 대해 고민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부자가구의 연소득 평균은 4억1천2백만원이었고, 그중 36.5%가 임대와 배당 등의 불로소득이었습니다.
지출의 경우 자녀교육비 비중이 24.4%에 달할 정도로 높아 사교육과 해외유학 등 고가의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 NEWS 김동욱입니다.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소유하면 부자라고 부릅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부자가 14만명을 넘어섰는데,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이들은 부동산을 가장 유망한 투자대상으로 꼽았습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융자산이 10억원이 넘는 부자가 지난해 말 기준 14만2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0년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2008년 잠깐 주춤한 이후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투자 1순위는 역시 부동산.
부동산을 가장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꼽은 사람이 30%로 주식과 예적금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부자의 경우 가장 선호하는 대상은 상가였고,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최근 관심이 높아진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저조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정보` 다음으로는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금융부문의 투자에 대해 고민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부자가구의 연소득 평균은 4억1천2백만원이었고, 그중 36.5%가 임대와 배당 등의 불로소득이었습니다.
지출의 경우 자녀교육비 비중이 24.4%에 달할 정도로 높아 사교육과 해외유학 등 고가의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 NEWS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