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 얼음 무덤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지난 28일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미국 국방부 JPAC(The Joint POW/MIA Accounting Command, 합동전쟁포로 및 실종자확인사령부)가 알래스카 남부 앵커리지 인근의 크닉빙하(Knik Glacier)에서 뼈 조각의 일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명 `얼음 무덤`(Ice Tomb)이라고 부르는 이곳에는 60년 전인 1952년 11월22일 추락한 비행기 잔해와 당시 탑승객의 유골이 있었습니다.
이 사고는 워싱턴 맥코드공군기지에서 알래스카 앨맨도프 공군기지로 이동 중이던 대형군용수송기 더글라스 C-124A 글로브마스터II(Douglas C-124A Globemaster II)가 8000피트 상공에서 추락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고로 수송기에 탑승해 있던 군인 41명과 승무원 11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과 시신 등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JPAC 조사팀이 알래스카의 빙하 인근에서 사고 잔해 및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조각 일부를 발견하면서 60년 전 사고의 비밀을 풀게 됐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지난 28일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미국 국방부 JPAC(The Joint POW/MIA Accounting Command, 합동전쟁포로 및 실종자확인사령부)가 알래스카 남부 앵커리지 인근의 크닉빙하(Knik Glacier)에서 뼈 조각의 일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명 `얼음 무덤`(Ice Tomb)이라고 부르는 이곳에는 60년 전인 1952년 11월22일 추락한 비행기 잔해와 당시 탑승객의 유골이 있었습니다.
이 사고는 워싱턴 맥코드공군기지에서 알래스카 앨맨도프 공군기지로 이동 중이던 대형군용수송기 더글라스 C-124A 글로브마스터II(Douglas C-124A Globemaster II)가 8000피트 상공에서 추락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고로 수송기에 탑승해 있던 군인 41명과 승무원 11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과 시신 등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JPAC 조사팀이 알래스카의 빙하 인근에서 사고 잔해 및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조각 일부를 발견하면서 60년 전 사고의 비밀을 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