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2년 런던 하계올릭핌 북한지역에 중계할 수 있는 권한이 한국 방송사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IOC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등 올림픽을 중계하는 방송사가 없는 아시아,아프리카의 64개국이 인터넷 무료 중계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지만 북한은 이들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IOC는 한국의 방송사가 한반도 전체의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북한을 무료시청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RFA는 "북한 주민들이 TV로 인공기를 가슴에 단 북한 선수들의 올림픽 활약상을 보려면 남측 방송사의 영상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번 올림픽에 여자축구와 역도, 마라톤, 사격, 양궁 등 11개 종목에 총 4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에 따라 한 달도 남지 않은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북한 당국이 한국 정부와 방송사에 어떤 제안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IOC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등 올림픽을 중계하는 방송사가 없는 아시아,아프리카의 64개국이 인터넷 무료 중계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지만 북한은 이들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IOC는 한국의 방송사가 한반도 전체의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북한을 무료시청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RFA는 "북한 주민들이 TV로 인공기를 가슴에 단 북한 선수들의 올림픽 활약상을 보려면 남측 방송사의 영상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번 올림픽에 여자축구와 역도, 마라톤, 사격, 양궁 등 11개 종목에 총 4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에 따라 한 달도 남지 않은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북한 당국이 한국 정부와 방송사에 어떤 제안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