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쟁의발생을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3일부터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전국의 대의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노조측은 10일과 11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노조측은 지난 5월부터 모두 9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임금인상안과 주간 연속 2교대 제안 등 주요 안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협상결렬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3일부터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전국의 대의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노조측은 10일과 11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노조측은 지난 5월부터 모두 9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임금인상안과 주간 연속 2교대 제안 등 주요 안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협상결렬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