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동차업체인 르노가 인도에 소형 SUV `두스터(Duster)`를 출시했다.
5일 르노 인도법인은 뉴델리에서 두스터 휘발유 엔진 차종을 71만9천루피(약 1,500만원)에 내놓았다. 디젤 엔진 모델은 12만9천루피(약 270만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스터는 1.6리터 휘발유와 1.5리터 경유 엔진을 사용하는 두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마크 나시프 르노 인도법인 최고경영자는 "두스터는 르노의 인도 매출신장 전략에서 핵심을 차지한다"면서 "우리가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는 인도에서 성공하지 않으면 세계적인 성공은 있을 수 없다"며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임을 내비쳤다.
르노가 소형SUV 가격을 파격적으로 책정하면서 마힌드라&마힌드라, 타타모터스 등 인도 현지업체들 뿐만아니라 현지에 진출한 포드, 스즈키 등 외국업체들도 경쟁차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르노 고위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방문해 내년부터 소형SUV 등 신차를 투입해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인도에서 출시된 `두스터`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차종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르노)
5일 르노 인도법인은 뉴델리에서 두스터 휘발유 엔진 차종을 71만9천루피(약 1,500만원)에 내놓았다. 디젤 엔진 모델은 12만9천루피(약 270만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스터는 1.6리터 휘발유와 1.5리터 경유 엔진을 사용하는 두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마크 나시프 르노 인도법인 최고경영자는 "두스터는 르노의 인도 매출신장 전략에서 핵심을 차지한다"면서 "우리가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는 인도에서 성공하지 않으면 세계적인 성공은 있을 수 없다"며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임을 내비쳤다.
르노가 소형SUV 가격을 파격적으로 책정하면서 마힌드라&마힌드라, 타타모터스 등 인도 현지업체들 뿐만아니라 현지에 진출한 포드, 스즈키 등 외국업체들도 경쟁차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르노 고위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방문해 내년부터 소형SUV 등 신차를 투입해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인도에서 출시된 `두스터`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차종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