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36개사 구조조정 추진

입력 2012-07-06 17:22   수정 2012-07-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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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행은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1천806개 중 549개 세부평가대상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이중 36개사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C등급 15개사는 워크아웃을 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D등급 21개사는 채권금융회사 지원없이 자체 정상화를 추진하거나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36개 업체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액은 총 4조8천억원이며 구조조정 추진에 따른 금융권 충당금 추가 적립소요액은 약 1조1천억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금감원은 그러나 은행권 등의 손실흡수 여력 등을 감안하면 금융회사 건전성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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