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진입비용 6년만에 최저...얼마나 들까?

입력 2012-07-09 10:17  

서울 비강남권 주민이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에 진입하려면 5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같은 비용은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는 서울의 주상복합 포함 아파트 119만6,934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평균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강남3구가 평균 9억4,733만원, 비강남 22구는 4억4,430만원으로 5억303만원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5억9,518만원이었던 이 격차는 2007년에는 6억2,238만원까지 확대됐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억7,048만원까지 줄었고 최근에는 5억원선 붕괴 직전까지 차이를 좁혔다.

부동산써브 박정욱 연구원은 "중대형 아파트 재건축단지가 밀집한 강남권의 집값 하락폭이 커 격차가 좁혀졌다"면서 강남3구 진입비용이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지난 5월11일 강남3구을 투기지역과 거래신고지역에서 해제하는 5.11대책을 발표한 바 있지만 강남3구의 집값 하락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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