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항공의 바람대로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이 결국 민간 회사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사회는 각종 특혜 의혹에도 불구하고 시설 운영권을 민간에 위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성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이 결국 민간에 넘어갑니다.
사업자 선정을 두고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 의혹이 일면서 이사회 일정이 늦춰지기도 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급유시설을 인수한 뒤 운영 사업자를 3년 단위로 재계약하고 추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예를 들어 주유소 입찰 같은 경우가 3플러스 2거든요. 3년 하고 문제 없으면 추가로 2년 더 연기해서 최대한 5년까지 하는 거죠."
업계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대한항공이 민간 위탁사업자로 선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1년 동안 무리없이 급유시설을 운영해 왔고 김포와 김해, 제주공항에 있는 급유시설도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운영권 인수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고용승계 문제도 영속성을 갖고 있는 만큼 원만히 해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 관계자
"기존 사업자가 하는 게 지금까지 같이 지냈으니깐 낫겠죠 아무래도.. 저희를 데리고 계속 일을 한다면요."
다음달 13일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특정 재벌기업의 이익을 위해 정부 정책을 뒤집은 대표적인 사례가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
대한항공의 바람대로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이 결국 민간 회사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사회는 각종 특혜 의혹에도 불구하고 시설 운영권을 민간에 위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성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이 결국 민간에 넘어갑니다.
사업자 선정을 두고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 의혹이 일면서 이사회 일정이 늦춰지기도 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급유시설을 인수한 뒤 운영 사업자를 3년 단위로 재계약하고 추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예를 들어 주유소 입찰 같은 경우가 3플러스 2거든요. 3년 하고 문제 없으면 추가로 2년 더 연기해서 최대한 5년까지 하는 거죠."
업계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대한항공이 민간 위탁사업자로 선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1년 동안 무리없이 급유시설을 운영해 왔고 김포와 김해, 제주공항에 있는 급유시설도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운영권 인수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고용승계 문제도 영속성을 갖고 있는 만큼 원만히 해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 관계자
"기존 사업자가 하는 게 지금까지 같이 지냈으니깐 낫겠죠 아무래도.. 저희를 데리고 계속 일을 한다면요."
다음달 13일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급유시설.
특정 재벌기업의 이익을 위해 정부 정책을 뒤집은 대표적인 사례가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