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의 메가 히트로 세계적인 게임사로 올라선 핀란드 로비오(Rovio)가 이번주 발표한 신작 게임에서 다시 한 번 홈런을 칠 기세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로비오는 지난 11일부터 미국 서비스에 들어간 신작 게임 `어메이징 알렉스(Amazing Alex)`가 주요 유료 앱스토어 다운로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호기심 많은 알렉스가 물리학에 기반한 문제에 도전한다는 내용의 신작 게임은 아이폰 유로 앱차트에서 출시 8시간 만에 1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된 로비오는 2009년말 아이폰 앱스토어에 앵그리버드를 출시해 대박을 터뜨렸다. 다운로드 횟수가 수십억에 달했고 2011년말 현재 월평균 사용자는 2억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로비오는 설립 초기에 비해 매출이 10배 급증한 1억달러에 달했다. 로비오는 지난해 벤처캐피탈을 통해 4,200만달러의 투자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로비오의 기업가치가 60억~90억달러(원화 약 6,900억~1조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 로비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로비오는 지난 11일부터 미국 서비스에 들어간 신작 게임 `어메이징 알렉스(Amazing Alex)`가 주요 유료 앱스토어 다운로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호기심 많은 알렉스가 물리학에 기반한 문제에 도전한다는 내용의 신작 게임은 아이폰 유로 앱차트에서 출시 8시간 만에 1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된 로비오는 2009년말 아이폰 앱스토어에 앵그리버드를 출시해 대박을 터뜨렸다. 다운로드 횟수가 수십억에 달했고 2011년말 현재 월평균 사용자는 2억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로비오는 설립 초기에 비해 매출이 10배 급증한 1억달러에 달했다. 로비오는 지난해 벤처캐피탈을 통해 4,200만달러의 투자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로비오의 기업가치가 60억~90억달러(원화 약 6,900억~1조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 로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