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빼내간 혐의로 검찰이 LG디스플레이 간부 등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심재부 삼성디스플레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검찰에 따르면 LGD는 OLED 기술력 부족을 단기간에 만회하기 위해 고위 경영진이 삼성의 기술과 핵심인력 탈취를 조직적으로 주도했다"며 "이는 전사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치밀하게 공모해 저지른 중대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LGD 측에 대해 "관련자와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인사조치, 부당 스카우트한 인력에 대한 퇴사 조치, 최고 경영진의 성의있는 사과" 등을 요구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물질을 패널의 원하는 위치에 고정시키는 `증착` 기술과 이렇게 증착된 유기물질을 보호하기 위한 `박막 봉지` 기술 등 OLED의 핵심 기술이 이번에 LGD로 넘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심재부 삼성디스플레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검찰에 따르면 LGD는 OLED 기술력 부족을 단기간에 만회하기 위해 고위 경영진이 삼성의 기술과 핵심인력 탈취를 조직적으로 주도했다"며 "이는 전사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치밀하게 공모해 저지른 중대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LGD 측에 대해 "관련자와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인사조치, 부당 스카우트한 인력에 대한 퇴사 조치, 최고 경영진의 성의있는 사과" 등을 요구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물질을 패널의 원하는 위치에 고정시키는 `증착` 기술과 이렇게 증착된 유기물질을 보호하기 위한 `박막 봉지` 기술 등 OLED의 핵심 기술이 이번에 LGD로 넘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