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KDB자산운용이 월가 출신 운용전문가를 영입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대표는 오늘 취임기자간담회를 갖고 특히 아시아시장 진출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 대표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각나라의 대표적인 기업들에 90%이상 투자할 것이다."
전 대표는 또 하락장에서도 돈을 버는 펀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이 올라가면 수익을 내지만 하락장에서는 속수무책인 국내펀드의 단점을 보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 대표
"방향이 없는 마켓에서 돈 버는 상품 연구할 것이다. 마켓 리스크 헤지할 수 있는 상품들.."
여기에는 앞으로 몇년간 세계 경제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움직일 것이라는 판단이 바탕이 됐습니다.
헤지펀드 운용전략도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 대표
"롱숏 전략으로 시작해서 매크로 전략, 채권환율 전략 등을 점차 활용할 것이다"
전 대표는 또 운용사 전체 전략도 `판매`위주에서 `운용`위주로 변화시키겠다고 전했습니다.
월가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경영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산운용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 입니다.
KDB자산운용이 월가 출신 운용전문가를 영입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대표는 오늘 취임기자간담회를 갖고 특히 아시아시장 진출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 대표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각나라의 대표적인 기업들에 90%이상 투자할 것이다."
전 대표는 또 하락장에서도 돈을 버는 펀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이 올라가면 수익을 내지만 하락장에서는 속수무책인 국내펀드의 단점을 보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 대표
"방향이 없는 마켓에서 돈 버는 상품 연구할 것이다. 마켓 리스크 헤지할 수 있는 상품들.."
여기에는 앞으로 몇년간 세계 경제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움직일 것이라는 판단이 바탕이 됐습니다.
헤지펀드 운용전략도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 대표
"롱숏 전략으로 시작해서 매크로 전략, 채권환율 전략 등을 점차 활용할 것이다"
전 대표는 또 운용사 전체 전략도 `판매`위주에서 `운용`위주로 변화시키겠다고 전했습니다.
월가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경영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산운용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