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성카드에 대해 정부의 수수료 규제 등으로 수익성 둔화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2분기 순이익 1천822억원, 에버랜드 주식 매각이익을 제외한 수정순이익은 844억원"이라며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이한 수준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분기별 영업수익률과 순이자마진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며 "오는 12월부터 가맹점 수수료 개편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