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파키스탄과 144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코레일은 파키스탄에 중고 철도차량 10량을 수출하고 차량유지보수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보유하고 있는 중고 철도기관차 10량을 오는 2013년까지 수선해 수출하고, 운전과 유지보수 인력을 2년간 현지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강규현 코레일 해외사업단장은 “파키스탄은 코레일의 운영 노하우와 검수정비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서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파키스탄과 철도협력을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팽정광 코레일 부사장(오른쪽)과 아프잘 무자파 파키스탄 국가물류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