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고등학생 네 명 중 한 명이 1주일에 5일 이상 아침밥을 거르고 등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우리나라 청소년 식습관 실태` 보고서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24.4%가 "최근 7일 동안 5일 이상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 중·고등학생 약 8만 명으로 대상으로 지난해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전년도 같은 조사 당시 결식률(25.6%)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교별로 아침 결식 비율은 중학생(23.2%), 일반계 고등학생(22.6%), 특성화계 고등학생(35.1%)순이었고, 남학생(25.3%)이 여학생(23.4%)보다 결식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반면 라면과 탄산음료의 경우 같은 비율의 학생들이 1주일에 세 번 이상 찾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기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우리나라 청소년 식습관 실태` 보고서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24.4%가 "최근 7일 동안 5일 이상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 중·고등학생 약 8만 명으로 대상으로 지난해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전년도 같은 조사 당시 결식률(25.6%)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교별로 아침 결식 비율은 중학생(23.2%), 일반계 고등학생(22.6%), 특성화계 고등학생(35.1%)순이었고, 남학생(25.3%)이 여학생(23.4%)보다 결식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반면 라면과 탄산음료의 경우 같은 비율의 학생들이 1주일에 세 번 이상 찾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기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