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이슈분석>
대신증권 성연주 > 이번 7월 HSBC PMI지수가 49.5%로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실 중국의 6년간 PMI 지수 평균치를 살펴보면 5월에서 7월은 하락하는 구간인데 반해 6월 지표가 반등했다. 중국의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업 둔화가 다소 완화되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이번 발표된 항목별로 봤을 때 생산과 신수주, 신수출 주문지수가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특히 생산의 경우 50%를 상회한 51.2%를 기록했다. 5개월래 50%를 상회하면서 소비부양 정책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1일 실제치가 발표된다. 실제치인 통계국 PMI 지수도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는 것은 PMI 지수와 HSBC PMI 지수 간의 괴리현상이다. HSBC PMI 지수는 9개월 간 연속해 50 이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추가 지준율이나 금리인하 가능성 등 긴축완화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지난주부터 중국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장 주된 원인으로는 유동성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사실 필요충분조건은 아니지만 이번에 발표된 7월 HSBC PMI 지수가 50 이하를 기록한 점도 지준율 인하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판단한다. 7월에 시중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주말 정도에는 추가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크다.
인민은행이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6월부터 역RP 매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중국정부가 계속 역RP 매입을 실시했지만 대부분의 역RP는 7일물 혹은 14일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에 다시 만기 도래해 자금이 흡수되기 때문에 최근 순공급 측면에서 자금이 감소하고 있는 부분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 결국 추가 지준율을 할 수밖에 없다. 최근 단기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시보금리도 최근 다시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감안했을 경우 이번 주말 정도에 지준율을 인하할 것이다.
지난 2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8%를 하회했다. 이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다소 확대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6월 실물지표에서 소비와 투자지표 자체는 반등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중국이 6월부터 실시한 소비부양 정책이나 통화정책이 점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3분기 이후부터는 GDP 성장률 자체도 반등을 할 것이라고 보여진다.
특히 7월부터 소비정책에 대한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중국정부가 6월부터 실시했던 가전정책 자체도 6월부터 실시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기업들의 보조금이 확대된 것은 7월부터다. 그래서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7월에 전기요금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이다. 가전용에 대한 전기요금을 상향 조정하면서 관련된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에 대한 정책도 나오고 있다. 7월 12일 수혜 차량 모델을 확대 발표했다. 작년 하반기 대비 3배 정도 수혜 차량 모델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자동차 판매 증가율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월 평균 16만 대 정도 늘어난다고 가정했을 경우 판매량도 2% 정도는 추가적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이 지표 자체를 높여 주는 하나의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지준율을 50bp 인하했을 경우 실질적인 유동성 공급 확대는 4000억 위안 정도다. 이는 유동성 공급 확대뿐만 아니라 점차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국내 관련 업종에도 수혜를 가져다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통화정책을 실시함에 따른 실물지표가 반등하는 시점이다. 이번에 추가로 지준율을 인하하더라도 8월 1일 발표되는 PMI 지수와 7월 실물지표를 확인한 후에야 관련주에 대한 수혜가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중국정부가 하반기에는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실 6월 말 중국정부가 민간투자 확대 방안을 이미 발표했고 이런 투자금액 등을 하반기에 잇따라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런 투자금액들이 구체적으로 발표되고 부동산에 대한 규제 완화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중국의 하반기 투자 정책에 힘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게 된다면 이번 8월 초에 발표되는 실물지표와 더불어 투자와 관련된 국내업종인 철강, 화학의 수혜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
대신증권 성연주 > 이번 7월 HSBC PMI지수가 49.5%로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실 중국의 6년간 PMI 지수 평균치를 살펴보면 5월에서 7월은 하락하는 구간인데 반해 6월 지표가 반등했다. 중국의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업 둔화가 다소 완화되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이번 발표된 항목별로 봤을 때 생산과 신수주, 신수출 주문지수가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특히 생산의 경우 50%를 상회한 51.2%를 기록했다. 5개월래 50%를 상회하면서 소비부양 정책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1일 실제치가 발표된다. 실제치인 통계국 PMI 지수도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는 것은 PMI 지수와 HSBC PMI 지수 간의 괴리현상이다. HSBC PMI 지수는 9개월 간 연속해 50 이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추가 지준율이나 금리인하 가능성 등 긴축완화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지난주부터 중국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장 주된 원인으로는 유동성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사실 필요충분조건은 아니지만 이번에 발표된 7월 HSBC PMI 지수가 50 이하를 기록한 점도 지준율 인하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판단한다. 7월에 시중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주말 정도에는 추가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크다.
인민은행이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6월부터 역RP 매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중국정부가 계속 역RP 매입을 실시했지만 대부분의 역RP는 7일물 혹은 14일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에 다시 만기 도래해 자금이 흡수되기 때문에 최근 순공급 측면에서 자금이 감소하고 있는 부분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 결국 추가 지준율을 할 수밖에 없다. 최근 단기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시보금리도 최근 다시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감안했을 경우 이번 주말 정도에 지준율을 인하할 것이다.
지난 2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8%를 하회했다. 이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다소 확대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6월 실물지표에서 소비와 투자지표 자체는 반등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중국이 6월부터 실시한 소비부양 정책이나 통화정책이 점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3분기 이후부터는 GDP 성장률 자체도 반등을 할 것이라고 보여진다.
특히 7월부터 소비정책에 대한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중국정부가 6월부터 실시했던 가전정책 자체도 6월부터 실시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기업들의 보조금이 확대된 것은 7월부터다. 그래서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7월에 전기요금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이다. 가전용에 대한 전기요금을 상향 조정하면서 관련된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에 대한 정책도 나오고 있다. 7월 12일 수혜 차량 모델을 확대 발표했다. 작년 하반기 대비 3배 정도 수혜 차량 모델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자동차 판매 증가율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월 평균 16만 대 정도 늘어난다고 가정했을 경우 판매량도 2% 정도는 추가적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이 지표 자체를 높여 주는 하나의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지준율을 50bp 인하했을 경우 실질적인 유동성 공급 확대는 4000억 위안 정도다. 이는 유동성 공급 확대뿐만 아니라 점차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국내 관련 업종에도 수혜를 가져다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통화정책을 실시함에 따른 실물지표가 반등하는 시점이다. 이번에 추가로 지준율을 인하하더라도 8월 1일 발표되는 PMI 지수와 7월 실물지표를 확인한 후에야 관련주에 대한 수혜가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중국정부가 하반기에는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실 6월 말 중국정부가 민간투자 확대 방안을 이미 발표했고 이런 투자금액 등을 하반기에 잇따라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런 투자금액들이 구체적으로 발표되고 부동산에 대한 규제 완화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중국의 하반기 투자 정책에 힘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게 된다면 이번 8월 초에 발표되는 실물지표와 더불어 투자와 관련된 국내업종인 철강, 화학의 수혜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