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시장상권활성화사업’ 지지부진 지적

입력 2012-07-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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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자는 중기청의 ‘시장상권활성화사업’ 지지부진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김한표 의원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중기청의 시장상권활성화 사업이 지난해 시범사업구역 지정이후 추가 계획이나 추진 의지가 없고, 기획재정부도 내년 예산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상권활성화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청은 ‘11년 7개 지정 이후 추가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어 추진 의지가 없다는 것.

기획재정부 또한 시장상권활성화사업의 내년도 신규지원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상권활성화사업의 기반인프라 구축을 위해 3-5년간 사업비를 확보하여야 하나, 지자체의 예산 사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한표 의원은 " 최근 대형마트와 SSM으로 인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청은 우리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있어 시장상권활성화사업이 본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관련기관의 협조를 요청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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