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외모 굴욕 "강동원보다 못생겼단 말에 상처"

입력 2012-07-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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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외모 굴욕을 당했던 사연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4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청아는 영화 ‘늑대의 유혹’ 출연 당시 상대역이었던 강동원 때문에 굴욕을 겪게 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청아는 강동원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청아는 “영화를 보고 나온 한 팬이 ‘쟤는 강동원보다 못생겼는데 어떻게 연기해?’라고 하더라”며 “그전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인 나한테 동원오빠보다 못생겼다고 하니까 속이 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인지 당시 아버지가 SM 이수만이라는 얘기도 있었고, SBS 국장설, 정치인, 대기업 회장까지 다양한 루머가 돌았다”고 말하며 씁쓸해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라도 기분 나빴겠다”, “난 이청아 너무 예쁘던데”, “강동원이 워낙에 얼굴이 작아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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