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장 더운 곳, 중랑구..가장 시원한 곳은?

서울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일까?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더운 지역은 중랑구와 여의도, 강남 일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평균 최고 기온은 중랑구가 34.2도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로는 영등포와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인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반대로 서울에서 가장 시원한 곳에는 종로구와 관악구, 강서구로 서울에서 가장 더운 지역인 중랑구보다 4도 정도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산지와 가까워 서울에서 가장 시원한 온도를 기록한 것입니다.

한편 밤 사이 온도가 25도가 넘는 열대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