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장, `크로스오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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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0 19:46   수정 2012-07-30 19:46

게임시장, `크로스오버` 바람

<앵커> 게임사들이 유명 게임콘텐츠를 형식을 바꿔 새롭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게임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해 새로운 시장으로 이끌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넥슨은 최근 콘솔게임용 타이틀 `던전파이터 라이브`를 전 세계에 출시했습니다. 자사의 주력 온라인게임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게임 Xbox 버전으로 내놓은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북미 지역의 경우 여전히 콘솔게임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넥슨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난해 기준 미국의 비디오게임 시장규모는 252억 3천만달러 수준. 전체 게임시장의 76%에 달하는 수칩니다.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이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콘솔게임시장 역시 올해 10% 이상 성장하며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넥슨은 지역별 특화된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정헌 네오플 조종실장



"8월에는 각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과 이번 던전파이터 라이브와의 연동 프로모션도 계획돼 있습니다"



<브릿지> 김종성 기자 (ankjs1@wowtv.co.kr)



"게임이용자층이 넓어지면서, 과거 유명세를 떨쳤던 작품들이 이처럼 새로운 형식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CJ E&M 넷마블은 지난 1980년대 출시된 아케이드게임 `마계촌`을 온라인 버전으로 연내에 새롭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추억의 `오락실게임`으로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계획입니다.



한편, 나우콤은 워너브러더스와 손잡고 유명 비디오게임 `피어` 시리즈를 온라인용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아프리카TV와 연계한 게임 방송콘텐츠도 내놓을 방침입니다.



모바일 게임 열풍과 잇따른 대작 온라인게임의 출시로 한층 경쟁이 심화된 게임업계에 시장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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