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유로존 재정 위기가 끝에 가까워진다고 주장했다.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몬티 총리는 "두 가지 일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는 유로존 위기라는 터널의 끝이 점점 밝아진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다른 유럽 국가들이 터널의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또 6월말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나온 합의를 즉시 실행에 옮기는 일이 이번 위기의 전환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U는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구제기구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로안정화기구(ESM)가 회원국 국채를 직접 매입하고 은행권을 직접 지원하도록 허용했다.
지난 28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한 몬티 총리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31일 회동하고 뒤이어 카타이넨 핀란드 총리, 라호이 스페인 총리와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몬티 총리는 "두 가지 일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는 유로존 위기라는 터널의 끝이 점점 밝아진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다른 유럽 국가들이 터널의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또 6월말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나온 합의를 즉시 실행에 옮기는 일이 이번 위기의 전환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U는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구제기구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로안정화기구(ESM)가 회원국 국채를 직접 매입하고 은행권을 직접 지원하도록 허용했다.
지난 28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한 몬티 총리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31일 회동하고 뒤이어 카타이넨 핀란드 총리, 라호이 스페인 총리와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