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에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빼앗긴 애플이 신형 아이폰5 출시일을 예상보다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전략 수정에 삼성 역시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며 대비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스마트폰 시장의 투톱 삼성과 애플.
애플은 지난해 10월 아이폰4 출시 이후 신제품을 발표하지 않은 반면, 삼성은 갤럭시노트와 S3 등 신제품을 연달아 내놓으며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곧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독주 체제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2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보면 삼성이 애플을 두 배 이상 따돌렸습니다.
삼성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자 다급해진 애플이 전략 수정에 나섰습니다.
미국 주요 IT언론들은 애플이 10월말 출시 예정이던 아이폰5을 한 달 앞당겨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삼성의 갤럭시S3 돌풍을 잠재우기 위해 하반기 신형 아이폰5 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증권업계 관계자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4출시 이후 이렇다할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다. 이번에 애플의 공식적인 발표라 확실치 않지만 신형아이폰을 출시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으려 노력할 것 같다."
삼성전자도 올 것이 왔다며 하반기 판매전략을 재정비하고 애플과의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명진 IR팀 전무
"풀라인업 전략 안에서 갤럭시S3를 글로벌 확판 계획을 갖고 있고 보급형 신제품 출시등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계속 제고하겠다"
삼성전자의 독주냐 아니면 다시 한번 아이폰 바람이냐.
신형 아이폰 출시가 가까와 오면서 올 9월 또 한 번의 스마트폰 대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삼성에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빼앗긴 애플이 신형 아이폰5 출시일을 예상보다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전략 수정에 삼성 역시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며 대비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스마트폰 시장의 투톱 삼성과 애플.
애플은 지난해 10월 아이폰4 출시 이후 신제품을 발표하지 않은 반면, 삼성은 갤럭시노트와 S3 등 신제품을 연달아 내놓으며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곧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독주 체제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2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보면 삼성이 애플을 두 배 이상 따돌렸습니다.
삼성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자 다급해진 애플이 전략 수정에 나섰습니다.
미국 주요 IT언론들은 애플이 10월말 출시 예정이던 아이폰5을 한 달 앞당겨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삼성의 갤럭시S3 돌풍을 잠재우기 위해 하반기 신형 아이폰5 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증권업계 관계자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4출시 이후 이렇다할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다. 이번에 애플의 공식적인 발표라 확실치 않지만 신형아이폰을 출시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으려 노력할 것 같다."
삼성전자도 올 것이 왔다며 하반기 판매전략을 재정비하고 애플과의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명진 IR팀 전무
"풀라인업 전략 안에서 갤럭시S3를 글로벌 확판 계획을 갖고 있고 보급형 신제품 출시등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계속 제고하겠다"
삼성전자의 독주냐 아니면 다시 한번 아이폰 바람이냐.
신형 아이폰 출시가 가까와 오면서 올 9월 또 한 번의 스마트폰 대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