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스마트폰 1천대 보급

입력 2012-08-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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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연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중고 스마트폰 1천대를 보급합니다.

시는 전국 스마트폰 사용 인구 3천만명 중 정보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17%에 그친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시는 시민의 기부와 이동통신사의 협조를 통해 중고 스마트폰을 확보한 뒤 9월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취약계층의 신청을 받아 보급할 계획입니다.

기부에 참여할 시민은 8일부터 서울IT희망나눔세상(www.ithope.go.kr)에 접속해 기증서를 작성하고 단말기를 시청으로 보내거나 방문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기부자, 기술을 지원한 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정한 대당 5만~10만원 한도에서 영수증과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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