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8일 여성을 위한 연금보험인 `여성행복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여성행복연금은 노후 대비 연금자산이 대부분 남성위주로 설계되어 여성의 노후가 불안정하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성행복연금은 연금을 받기 전에 일시금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자기관리 자금` 과 `연금개시축하 여행자금`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자기관리자금’은 보험료를 전부 내고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를 받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미용과 건강검진 등 자기관리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연금개시시점에 맞춰 연간 연금액의 2배를 일시금으로 받는 ‘연금개시축하 여행자금’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은퇴 시점에 맞춰 해외여행과 다른 여가활동에 쓸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하는 데 용이합니다.
아울러 배우자 사망시 보험가입금액의 1%를 보험기간 동안 매월 지급하는 아내사랑보장특약도 도입했습니다. 또 보험료 납입면제특약에 `부부형`을 도입해 배우자가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를 입을 경우에는 회사가 고객 대신 보험료를 내줍니다.
연금의 보증지급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액 일부 선지급’제도는 목돈이 필요한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그 밖에도 여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연령대별 주요 건강정보 및 예방법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