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의 거짓말, 완전 공감100%

입력 2012-08-09 08:32   수정 2012-08-09 08:31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이란 게시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올라온 사진은 방송을 통해 중계된 `2012년 런던올림픽 개회식`에서 심판이 선서한 장면을 캡처한 것이다.



심판은 선서 자리에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심판과 경기임원진을 대표해서 공명정대하게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존중하여 스포츠 정신을 실현 하겠습니다"로 전했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 중 심판은 수영 400m 결승전에서 박태환 선수의 출발 실격 판정 논란부터 유도 조준호 선수의 `청기 내리고 백기 들어` 판정, 펜싱 신아람 선수의 `멈추지 않는 1초`판정 논란 등 이어지면서 오심이 난무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은 심판의 오심" “2012년 최고의 거짓말 생각할수록 분하다” “모든 규정하고 존중하며 스포츠 정신을 실현할거라더니…”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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