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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940선 횡보‥외국인 5일째 '주식쇼핑'

입력 2012-08-10 18:02  

<앵커>

오늘 증시 마감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증권팀 오상혁 기자 나와있습니다.

연일 급등세를 보인 코스피가 오늘은 다소 주춤했군요. 자세한 시장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최근 단기 급등 피로감에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1,940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9일)보다 5.81포인트, 0.3% 오른 1,946.40에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 역대 3번째 규모의 매수세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오늘도 주식쇼핑에 나서며 6천500억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팔자`에 나서 각각 2천847억원, 3천516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과 비차익거래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총 6천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의료정밀, 보험 등이 1% 미만의 상승세로 마감한 반면 전기가스와 운수창고, 서비스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1위~5위까지 모두 상승 마감했지만 NHN은 2분기 실적 실망감에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46포인트, 0.31% 오른 475.51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억원, 142억원의 주식을 처분했지만 개인이 353억원의 주식을 쓸어담으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갤럭시S3용 첫 무선충전기가 다음 달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에 와이즈파워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크로바하이텍과 알에프텍도 각각 3.91%, 4.39% 올랐습니다.

<앵커>

오늘 중국 수출증가율이 발표됐는데 시장 반응은 어땠나요?

<기자>

오전 내내 강보합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중국의 경기 지표가 기대에 못 미쳤던 것으로 드러나자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중국의 지난 7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하는데 그쳐 시장 전망치 8%에 미치지 못했고 수입도 4.7% 증가하며 전망치 7%를 크게 밑돌았는데요.

전문가들은 지표가 악화할수록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자>

최근 부쩍 늘어난 외국인 자금 덕에 국내증시가 크게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도에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외국인과 정반대로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을 대규모 내다 팔고 있습니다.

주가가 반등하는 틈을 타 차익실현에 나선 것인데, 모처럼 찾아온 강세장에서 소외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주 주식시장은 추가 상승을 모색하는 가운데 탄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계속 이어질 지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전문가들 의견 들어봤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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