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융당국이 중소형 건설사에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싸늘했습니다.
지원 금액이 워낙 적어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당국의 중소형 건설사 유동성 지원 방안은 오히려 위기 상황을 인정한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렵다고 인정은했지만 지원 방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주식시장의 반응도 싸늘했습니다.
<인터뷰 - 증권업계 관계자>
"일종의 나쁘게 말하면 생색내기. 근본적인 문제해결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건설업종 지수는 1.39%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최근 해외시장 호조세로 상승한 여파도 있지만 이번 대책에 대한 실망 매물도 함께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일부 중소형주만 소폭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존 대책을 연장하는 선에서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생색내기에 급급한 금융당국.
건설업 침체와 함께 주가도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금융당국이 중소형 건설사에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싸늘했습니다.
지원 금액이 워낙 적어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당국의 중소형 건설사 유동성 지원 방안은 오히려 위기 상황을 인정한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렵다고 인정은했지만 지원 방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주식시장의 반응도 싸늘했습니다.
<인터뷰 - 증권업계 관계자>
"일종의 나쁘게 말하면 생색내기. 근본적인 문제해결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건설업종 지수는 1.39%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최근 해외시장 호조세로 상승한 여파도 있지만 이번 대책에 대한 실망 매물도 함께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일부 중소형주만 소폭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존 대책을 연장하는 선에서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생색내기에 급급한 금융당국.
건설업 침체와 함께 주가도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