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에너지기업의 안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1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에너지기업 CEO 결의대회`에서 그간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종합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우선 에너지 공기업 내부에 안전관리 최고책임자(CRO)가 별도 임명되고, `에너지 안전 전문위원회`를 신설해 외부 통제기능을 강화합니다.
또, 그간 단기성과와 경영효율에 집중해 안전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에 따라 경영평가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퇴직자의 협력업체 재취업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고, 납품비리 업체에 대한 계약참여 등도 제한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공기업들은 이번에 발표한 대책들을 바탕으로 현장여건을 고려한 자체 개선대책을 10월까지 수립하고, 올 연말 에너지안전 보고대회에서 이행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황식 총리는 결의대회 축사에서 "그간 경영효율과 성과 관리에 비해 안전관리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에너지 시설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1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에너지기업 CEO 결의대회`에서 그간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종합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우선 에너지 공기업 내부에 안전관리 최고책임자(CRO)가 별도 임명되고, `에너지 안전 전문위원회`를 신설해 외부 통제기능을 강화합니다.
또, 그간 단기성과와 경영효율에 집중해 안전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에 따라 경영평가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퇴직자의 협력업체 재취업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고, 납품비리 업체에 대한 계약참여 등도 제한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공기업들은 이번에 발표한 대책들을 바탕으로 현장여건을 고려한 자체 개선대책을 10월까지 수립하고, 올 연말 에너지안전 보고대회에서 이행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황식 총리는 결의대회 축사에서 "그간 경영효율과 성과 관리에 비해 안전관리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에너지 시설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